minervacomputing/harness의 최신 커밋 82ef266(2026년 10월 27일)은 플랫폼이 객체 하나를 멈췄을 때 그 탓에 무너진 테스트를 한 번 더 돌리도록 바꿨다. 이 저장소는 에이전트가 자격증명을 붙들지 않고, 게이트웨이가 호출마다 리소스별 권한을 대조하며, 각 응답을 봉인된 컨테이너에서 실행하게 하는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다.
핵심은 vitest.faults.config.ts에 들어간 재시도 규칙이다. 마지막 오류가 Cloudflare Durable Object(플랫폼 안에서 상태를 오래 붙드는 서버 단위 객체)의 저장소 오퍼레이션이 30초를 넘겨 리셋된 경우이거나, world 초기화가 1분 동안 답하지 않은 경우이거나, 새 FaultProvider를 부른 호출이 1초도 걸리지 않은 경우처럼 플랫폼이 멈춘 흔적이 있을 때에만 테스트가 다시 실행되고, 로그에는 (retry x1)이라고 표시된다. world나 sandbox를 직접 만들어 쓰는 테스트는 대개 자기 것이라 새 객체에서 다시 시작해, 앞선 실행이 남긴 상태를 이어받지 않는다. 샌드박스 정리 단계에서는 플랫폼이 객체 리셋을 돌려주면 경고만 남기고 파일 전체를 실패로 처리하지 않는다. 테스트 워커를 설명하는 README의 The test Worker 절에도 같은 동작이 적혀 있다.
다만 이 변경이 건드리는 것은 런타임이 아니라 테스트의 신뢰도다. 이번 커밋은 파일 3개, 추가 28줄, 삭제 13줄 규모로, 기능을 새로 넣기보다 실패를 판정하는 규칙과 그 설명만 정리했다. 재시도는 한 번으로 끝나므로 플랫폼 정지가 계속되는 환경에서는 테스트가 여전히 흔들릴 수 있고, 실제 운영 성능이나 적용 사례는 이 커밋 정보에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