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koecn/im-mcp은 위챗과 딩톡의 채팅 기록을 읽기 전용으로 열어 두는 로컬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다. Python으로 작성됐으며, FTS5, 즉 문서 전체에서 단어를 찾아내는 풀텍스트 검색으로 위챗 4.x/3.x와 딩톡 7.x V2/V3의 채팅 기록과 연락처를 찾는다. 공개된 릴리스는 없고 저장소 생성일은 2026년 10월 17일로 기록돼 있다.
이 서버의 자리는 AI 에이전트에 메신저 기록을 컨텍스트로 넘기는 통로다. README는 Claude Desktop, Cursor, Cline, Pi 같은 에이전트가 메시지와 파일을 검색하고 대화를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클라우드 연동 방식과 달리 완전히 오프라인에서 동작한다. 기술적 깊이는 실제 암호 해독 쪽에 있다. 위챗 쪽은 Weixin.exe의 Config.Cipher에서 Salt를 런타임에 추출해 오프라인 HMAC 검증을 마친 뒤 WCDB SQLite를 풀고, 딩톡 쪽은 user_config에서 PBKDF2-HMAC-SHA1과 MD5로 AES-128 키를 유도해 WAL 트랜잭션까지 병합한다. 딩톡의 tbmsg_000~tbmsg_127 분할 테이블을 합치는 구조와 파일 크기 decrypt.py 14656바이트, db.py 12805바이트도 README에 적혀 있다.
한계는 분명하다. 성능 벤치마크는 없고 tests/의 자동 테스트 파일은 다섯 개뿐이며, README의 성능 서술은 실측으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다. 라이선스 표기도 없다. README와 AGENTS.md, skills/im-mcp/SKILL.md 문서가 모두 중국어여서 영어권과 한국어권이 따라가기 어렵다. 개인정보 경계를 코드 수준에서 강제하는 설계는 참고할 만하지만, 라이선스와 검증 자료가 채워지기 전에는 도입 판단을 서두르기 어렵다.